일본 렌트카의 기본정보(미리 알고 있어야 할 11가지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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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의 나라와 일본 렌트카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미리 알고 있어야 할 렌트카 기본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이것을 읽으면 일본 렌트카의 전체를 빠짐없이 알 수 있습니다.

어느 렌트카 회사를 믿을 수 있을까? 안심해서 빌릴 수 있을까? 유명한 대기업 렌트카 회사가 안심

일본 국내에는 대소 합하면 굉장히 많은 렌트카 회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전국에 서비스를 전개하는 큰 렌트카 회사는 10개도 없습니다. 렌트카의 품질, 차량설비, 고객 서포트를 생각하면 TOYOTA, NISSAN, TIMES, ORIX, Budget 등 유명한 렌트카 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렌트카 회사들은 해외관광객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잘 대응해주는 곳이 많습니다.(영업소에 따라 다름)

렌트카 이용객이 굉장히 많은 오키나와나 홋카이도에서는 각 지역에 특화된 렌트카 회사가 있고 앞에서 언급한 렌트카 회사가 아니더라도 안심해서 이용할 수 있는 회사가 몇 가지 있다는 것은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매진되서 이용하는 날 직전에는 예약하지 못하는 시기가 있다(성수기에 주의)

일본에는 일 년에 네 번 렌트카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매년 하기와 같은 시기에는 렌트카를 이용하는 지역에 따라 이용하는 날 직전에 예약을 하려고 해도 재고가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이 시기는 바로 일본사람들의 장기휴가입니다. 하기와 같은 시기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되도록 빨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금연휴(5월초)
・夏のお盆(오봉…조상의 영혼을 맞아들여 대첩하는 명절)(8월중순)
・실버위크(9월말)
・연말연시(12월말~1월초)

※특히 오키나와, 홋카이도, 후쿠오카에서는 성수기에 렌트카 재고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위가 필요합니다.

일본 렌트카는 거의 100% 오토차

수동차라고 기재되어 있지 않은한 오토차입니다. 스포츠카의 경우 수동차인 경우도 있지만 그 외의 것은 거의 다 오토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Tabirai(타비라이)에 개재되어있는 렌트카는 100% 오토차입니다.

렌트카 요금은 이용하는 날 당일에 영업소에서 지불. 한편 캔슬 비용은…!?

온라인 결제 기능이 있는 렌트카 비교・예약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경우를 빼고 렌트카 요금은 이용하는 날 당일에 영업소에서 지불합니다.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지불할 경우, “이용 직전에 캔슬했을 때 캔슬 요금은 렌트카 회사는 어떻게 받나요?”라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현지에서 지불할 경우, 캔슬 요금을 받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받으려고 해도 받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렌트카회사와 이용자와의 신뢰관계로 서비스가 성립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한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되도록 빨리 캔슬하해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엔 예약할 때 입력한 신용카드 정보를 통해 캔슬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결국, 렌트카를 이용하면 어떤 비용이 드나요?

렌트카를 빌릴 때 드는 비용
・렌트카 비용 ※대부분의 경우 내비게이션 비용이 포함되어 있음.
・옵션 비용 (어린이 보호 좌석, ETC카드 대여 비용)
・추가 보험 비용(희망자에 한함, “면책보상제도(免責補償制度、CDW)”와 “NOC보상보험(NOC補償保険)”의 두 가지가 있다.)

※주행거리가 아무리 늘어도 렌트카 비용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용하는 기간에 따라 렌탈 요금이 정해집니다.

렌트카를 이용할 때 드는 비용
・고속도로 요금
・기름 값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일본 렌트카 보험 제도. CDW, NOC란?

먼저 알고 있어야 할 것은 일본에서는 렌트카를 빌려서 큰 교통사고를 냈을 때 발생하는 비용의 대부분은 자동으로 가입되어 있는 보험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렌트카를 빌렸을 때 이미 기본적인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니 어마어마한 금액을 청구받을 일은 없을 겁니다. 기본 보험은 렌트카 비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일, 사고가 났을 때 이용자가 내야할 비용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면책액(5만엔 또는 10만엔)”, 나머지 하나가 “휴업보상비(NOC, 2만엔 또는 5만엔)”입니다. 따라서 사고를 냈을 때 최대 면책액 10만엔＋ 휴업보상비5만엔＝ 15만엔 내야 합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면책액”과 “휴업보상비”를 면제해주는 추가보험제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각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면책보상제도(免責補償制度CDW：Collision Damage Waiver)

“면책액”이란 “사고로 인해 발생한 비용의 거의 대부분은 렌트카 회사가 지불하지만, 이용자도 일부 책임을 져주세요.”라는 비용입니다. 사고 상황에 따라 5만엔 또는 10만엔을 지불합니다. 이 “면책액”을 보상해주는 것이 “면책보상제도(CDW)”입니다. “면책보상제도”에 가입하면 면책액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면책보상제도(CDW)에 가입하려면 보통 하루당 1000엔 정도의 비용이 추가됩니다. 렌트카 비교・예약사이트에 따라 면책보상제도(CDW)의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와 아닌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Tabirai에서는 모든 렌트카에 면책보상제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업보상비(営業補償費/休業補償費、NOC：Non Operation Charge)

한편, “휴업보상비(NOC)”는 “사고로 인해 해당 렌트카를 사용하지 못하는 기간의 영업보상으로 이용자가 일부 비용을 부담해주세요.”라는 비용입니다. 사고 상황에 따라 2만엔 또는 5만엔을 지불해야 합니다.

대기업 렌트카회사에서는 이 “휴업보상비(NOC)”를 면제받을 수 있는 독자적 보험(NOC보상보험이나 안심보험이라고 불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렌트카 영업소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본사람들이 렌트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면책보상제도(CDW)”에 가입하는 사람이 많지만 “NOC보상보험”에 가입하는 이용자는 별로 없습니다. “NOC보상보험”에는 도로에서 고장차의 견인이나 수리 서비스, 바퀴 교환(바퀴가 빵꾸났을 때), 배터리 교환, 연료가 떨어졌을 때 등 여러 서포트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외에서 일본에 오는 관광객은 “NOC보상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렌트카를 반납하는 곳은? 기본적으로 출발한 영업소에 반납. 하지만 다른 영업소에 밥납하는 “乗り捨て(One way)”(노리스테…타고 간 차를 그 곳에 두고 가는 것)도 편리합니다

렌트카를 빌리는 장소(출발 영업소)와 렌트카를 반납하는 장소(반납 영업소)는 렌트카를 예약할 때 지정합니다. 예를 들어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 근처에 있는 영업소에서 빌린 경우, 같은 영업소에 반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일본 렌트카에는 출발영업소와 다른 영업소에 반납하는 “乗り捨て(One way)”(노리스테…타고 간 차를 그 곳에 두고 간다)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온라인 예약시에 지정합니다. 추가요금이 부가되는 겅우도 있습니다만, 자유로운 여행을 계획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에서 차를 빌려서 홋카이도 다른 지역의 공항이나 역(예를 들어 삿포로역이나 아사히카와역 등)에서 반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디서 렌트카를 찾을지? 공항(또는 공항에 가장 가까운 영업소)에서 수배한 경우에는 무료 버스. 역인 경우에는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

공항에서 렌트카를 수배한 경우엔 공항내에서 렌트카로 출발할 수 있는 경우를 빼고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영업소까지 무료버스로 이동합니다. 렌트카 회사의 정류장이 공항마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공항 내에 렌트카 회사 카운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편, 공항 이외의 렌트카 영업소(예를 들어 역주변에 있는 영업소)를 선택한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스스로 영업소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역 근처에 있는 영업소는 기본적으로 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원할한 수속을 위해 온라인 예약시의 예약완료화면이나 예약번호, 이름 등을 프린트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어느 렌트카 회사에서 렌털했는지” “렌트카 회사의 로고, 일본어 또는 영어표기”는 절대 잊지 않게 메모하고 가야 합니다.

렌트카를 빌릴 때의 절차는? 빌릴 때 중요한 세 가지

렌트카 회사의 출발영업소에 도착한 후에는 기본적으로 직원의 지시에 따라 움직입니다. 일반적인 흐름은 하기와 같습니다.

・국제 면허증, 여권 확인
・렌털 내용 확인
・보험 제도 설명 ※이것은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걱정되는 사람은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렌트카 요금 지불
・차량 받기

※해외 이용자가 많은 주요영업소에서 영어를 하는 직원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 외의 곳은 영어를 잘 못하고 영어로 된 설명자료를 보여주면서 일본어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렌트카를 빌릴 때 특히 중요한 세 가지가 있습니다.
・렌트카 회사의 독자적인 보험(NOC보상보험/안심보험)을 추가가입하고 싶은 사람은 “렌털 내용 확인”을 할 때 직원에게 전해야 합니다. 가입절차에는 그다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긴급시의 연락처나 사고가 일어났을 때 연락해야 하는 연락처를 확인한다. 보통 차를 빌릴 때 받는 서류에 기재되어 있지만 긴급 시나 사고 시에는 그것을 찾을 여유가 없을 겁니다. 그래서 미리 렌트카를 빌릴 때 어디에 연락처가 있는지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에 기름을 넣어야 합니다. 반납영업소 근처에 있는 주유소(주소, 전화번호, MAPCODE 등)를 묻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영업소 근처에 있는 주유소를 정리한 지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렌트카를 반납할 때 절차는? 특별히 번거로운 작업은 없음.

렌트카를 반납할 때 절차는 심플합니다. 반납영업소에 도착하면 직원에게 도착했다는 것을 알리는 것 뿐입니다. 직원은 차량에 눈에 띄는 흠이 없는지 기름이 가득 채워져 있는지를 확인하고 문제가 없으면 렌트카 반납절차는 끝납니다.

주의사항은 두 가지 있습니다.
・기름을 넣었을 때 영수증은 버리지 말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납영업소에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항 근처 렌트카 영업소는 대부분의 경우 렌트카 영업소에서 공항까지 무료버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어느정도 이용자가 모이고 나서 공항까지 이동하기 때문에 비행기 출발시간에 늦지 않게 여유있게 렌트카를 반납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트카 반납 시에는 기름을 가득 채워서 반납한다.

렌트카를 빌릴 때 기름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ガソリン満タン返し不要(기름을 안넣고 반납)”이라는 특별한 플랜을 빼고, 렌트카를 반납할 때는 기름을 가득 채워서 반납해야 합니다. 반납시에는 기름 값 영수증을 제출해야 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버리지 마십시오.

홋카이도나 오키나와의 일부 렌트카 영업소에서는 기름을 가득 채우지 않아도 기름 값을 반납 영업소에서 정산해주는 영업소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주행거리로 기름값을 계산합니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보다 약간 비쌉니다.